카테고리 없음2019. 5. 9. 21:51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성산 일출봉 방문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알아두기

(1) 주소 :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일출로

(2) 성산 일출봉 입장료(사진을 못찍어서 검색하여 참조)

   어른 : 2000원  (단체) 1,600원

   청소년, 군인 : 1000원 (단체) 800원

   어린이 : 1000원, (단체) 800원

(3) 관람시간

   (5월 현재) 9시 입장 - 오후 7시

 

저는 전날 우도에서 도보 7시간 여행으로 무리한 탓에 조금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려웠습니다.

오전오후는 쉬고 제주도 여행일정은 늦은 오후에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산 일출봉을 다녀간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지금 이글을 적는 현재 저는 두번 다녀왔습니다.

3일차 오후에 그리고 4일차 새벽에 성산 일출봉을 다녀왔습니다.

 

성산 일출봉 입구에서 정상까지 다녀오는데 여유있게 가면 1시간 일정입니다.

이곳저곳 다니며 사진도 찍으면서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저의 기준이라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

 

저의 숙소에서 걸어서 40분 거리라 가는 길에 보이는 성산일출봉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성산일출봉

입구 도착했습니다. 하나 궁금했던 것이 체크카드는 될까? 체크카드도 된다고 합니다. 

어제 우도에서 체크카드가 안된다고 해서..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서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음식물 반입은 안된다고 합니다. 물은 가능합니다.

 

입구에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던킨 도너츠 등 저희가 흔히 볼 수 있는 상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성산 일출봉 입구

성산 일출봉 입장료를 성인기준 2000원 받습니다. 

보이는 사진으로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 왼쪽으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저는 17:45분에 입구에 도착에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과천 외국어 고등학교 친구들이 수학여행이 와서 북적북적했습니다.

 

오르막길의 계단에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완만한 경사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중간 지점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며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꽃 사진 한장

조금씩 오르막길이 좁아지고 경사가 조금 있어 보입니다.

 

오르막길

좀더 가파른 경사를 만납니다. 여기부터 조금씩 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가파른 경사가 나오고 조금만 지나면 바로 정상에 도착합니다.

뭔가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정상입니다.^^

성산 일출봉 정상에서 성산 일출봉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이곳저곳을 바라보며 좋은 경치를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사진과 직접 보는 것이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올라온 곳에서 바로본 일출봉 앞 마을 풍경입니다.
성산항이 내려다 보입니다. 그리고 우도로 오가는 배를 볼 수 있습니다.

멀리 또 한라산이 보입니다.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본 한라산

 

한라산이 보이는 반대쪽으로 아침에는 이쪽으로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표소 직원에게 물어보니 아침에 올라와 보지 못하고 가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꼭 새벽에 해를 볼 때는 날씨와 구름을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상에서는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내려갑니다. 산에 오르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다릅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오르막길 경사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이길을 이렇게 올라왔습니다.^^

 

내려가는 길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오르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다른 것 같습니다. 

좋은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았지만, 사진에 담겨지지 않은 풍경이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_계단

약간만 지나면 경사가 완만해 집니다. 쉽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산을 많이 하신분의 경험담을 들으면 내려가는 길을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릎에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사가 완만하지만 조심 조심 내려가세요~

 

 

올라갈 때는 뭔가 했는데, 내려오면서 아~ 하고 보이는 부분이 있네요.

왼쪽이 오르막길, 오른쪽에 내려오는 길입니다.

직접 가보지 않으면 경험해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다르듯이~

그렇다면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가보는 것이 다르지 않을까요?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의 만나는 지점

여기는 올라가는 길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오르막길을 찍어 보았습니다. 올라가면서 보지 못했던 것을 내려오면서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지나칠 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내려가는 길에서 봤던 풍경 하나

내려가는 길의 풍경 둘,

자세히 보면 사진이 거리감이 담기지 않았습니다. 

뭔가 약간 빨려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 이제 내려갑니다. 총 이곳 저곳 다니면 1시간정도가 걸렸습니다. 다만, 내려오는 길에 해녀의 집이 있는데,

조금 피곤함에 해녀의 집까지는 못가봤습니다.

 

오후 7시까지 입장이 마감이라 사람이라 들어오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늦게 올라가면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제대로 못보고 올라가고 내려올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는 것이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늦어도 성산 일출봉을 오후에 오르신다면 오후 5시 30분 전에는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늦으면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저는 17:45 입구에서 올라, 18:42분에 내려오는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성산 일출봉의 첫 방문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다음 글에는 성산 일출봉 새벽 등반기를 간단하게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벽의 오르는 길은 약간 분위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일출을 보는 행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저에게 쉼의 시간과 좋은 경치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생각나는 성경 구절을 하나 담아봅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편 150:6)

Posted by 예영교육 연구소